[원팬 까르보나라] 남친, 여친 집에 왔을 때 요리 잘하는 척할 수 있는 필살기

안녕하세요, 계란한끼 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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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런 날 있잖아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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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서 밥 먹자니 너무 비싸고

매일 똑같은 데이트 코스 지겹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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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집에서

넷플릭스 보면서 하는 데이트도

색다르고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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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켜 먹는 것도 좋지만, 상대방에게

"나 요리 좀 하는 남자/여자야"

라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세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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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때, 팬 하나로 뚝딱 만드는

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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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요리 못하는데요? 괜찮습니다.

진짜 너무 간단하니까,

지금 바로 해볼 수 있는 원팬 레시피입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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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원팬 카르보나라 재료

요리 재료

1) 양파 1/4개

2) 베이컨 2장 or 샌드위치 햄 2장

3) 체다 치즈 2장

4) 물 2컵(종이컵 기준)

5) 우유 200ml(편의점에서 가장 작은 것)

6) 파스타 면 500원 크기

1인분 기준이고요,

만약 2인이다 하면 x 2 하시면 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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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1인분부터 알려드리느냐?

집에서 한번 연습해 봐야

실전에서 실수 안 하니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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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양파와 베이컨을 찹찹 썰어 줍니다.

그리고 팬에 모을 건데요,

계란프라이 부치는 얇은 팬보다는,

볶음을 할 수 있는 깊이가 있는 팬을 추천드립니다.

너무 얕으면 넘칠 수도 있거든요!

체다 치즈 2개를 뜯어서 착 던져주고,

우유와 물을 넣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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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는 마트 혹은 편의점에서

가장 작은 게 200ml인데요, 그거 쓰시면 되고요.

물은 종이컵 기준 2컵 넣으시면 됩니다,

3/4 정도 채워서요.

이제 파스타 면을 넣을 건데요,

"많으면 왕 맛있겠지?" 하실 텐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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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분은 500원 크기 한 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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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이상 넣으면 너무 많아서

처치 곤란이 되니까 주의하세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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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팬이 너무 작아서 파스타면을

반으로 뽀개 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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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형님들이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

어쩔 수 없죠 뭐.

이제 졸여주시면 됩니다.

한 10분에서 15분 정도 졸이시면서

원하는 농도의 소스로 만드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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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, 또 주의해야 할 점은요,

계속 저어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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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어주지 않으면 파스타면끼리 붙어서

쫀듸기처럼 되는데요, 딱딱해지기만 하지

맛도 없습니다. 버려야 한다는 얘기죠.

2. 원팬 까르보나라의 맛은?

인고와 노력의 시간이 지나면, 짜자 잔~!

원팬 까르보나라가 완성되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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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 음식이면 레스토랑에서 2만 원은 줘야 할 텐데,

여러분은 5천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식사를 만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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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도 돈이지만, 옆에서 상대방이

"우와~!"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,

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건 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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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~!